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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공립 도서관, 소수민족 비즈니스 지원 확대

한인 업소들, 마케팅과 비즈니스 정보 확인할 수 있어 유용

어스틴 공립 도서관이 어스틴 지역 이민자, 여성, 소수민족 사업가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여와 지원을 제공하고자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11여개의 공립 도서관 시스템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북미 최고의 공립 도서관 시스템 조직인 도심 도서관 협의회(Urban Library Council, 이하 ULC)와 유잉 매리언 카프만(Ewing Marion Kauffman) 재단은 긴밀한 협업 하에 도서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창업을 계획 중인 어스틴 한인들은 도서관을 통해 사업 추진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워크숍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어스틴 공립 도서관은 지역 사회 비즈니스 단체들 뿐 아니라 어스틴 경제 개발부의 소규모 기업 프로그램(Small Business Program)과의 협동을 통해 사무실 공간과 같은 물질적 자원과 계약 및 상법과 같은 교육 차원의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루즈벨트 윅스(Roosevelt Weeks) 어스틴 공립 도서관 소장은 “프리랜서들과 소기업 경영자들은 어스틴 시 경제의 중축이자 우리 지역 사회의 심장과 같은 존재”라고 운을 뗀 뒤 “경제 개발부와 협력을 통해 그들이 사업을 운영하고 목표 성취를 위해 필요한 자원 및 도구들을 확보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대한 도서관의 역할이 막중함을 강조했다.

어스틴 공립 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어려움을 겪는 기업가들이 보다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매개체로서 자리매김 할 예정으로, 어스틴 한인 소상공인들은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을 경우 생기는 비용부담을 덜고, 소문으로 떠도는 사업장 소식으로 인한 혼란을 해소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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