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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태 제3대 휴스턴 호남향우회장 선출

정성태 회장 “화합과 봉사에 힘쓰는 모범단체 될 것”

‘지역사회와 융화하는 향우회를 만들자’는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온 휴스턴 호남향우회(회장 유경)가 제 3대 휴스턴 호남향우회장으로 정성태(사진) 이사를 선출했다. 지난 18일 본지를 방문한 유경 호남향우회장은 지난 10일(일) 서울가든에서 개최된 호남향우회 이사회에서 이사들의 논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제 3대 휴스턴 호남향우회장으로 정성태 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히고 취임식을 3월 31일(일) 오후 5시부터 한인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경 회장은 “호남향우회는 휴스턴의 각 유관단체들과 친목을 유지하며, 미 전 지역에 짜임새 있게 토착화된 호남향우회와 뭉쳐 휴스턴 지역 동포들의 지지와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휴스턴 한인동포사회가 한 차원 발전해가는 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하고 “이번에 선출된 제 3대 휴스턴 호남향우회 정성태 회장이 평소 ‘호남향우회’의 화합은 물론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의 ‘화합’을 강조해 왔다”고 밝히고 새로운 회장과 함께 발전하는 호남향우회를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휴스턴 5.18기념사업회를 발족시켜 초대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한 정성태 차기 회장은 5.18기념사업후원회 모금사업을 실시하는 것 외에도 지난해 연속사업으로 진행되지 못한 5.18장학사업을 부활시켜 휴스턴 한인동포가운데 5.18국가유공자 자녀들과 한인동포 학생 등 총 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차기 회장은 “휴스턴 한인장애인부모회에도 도울 일이 있다면 호남향우회에서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동포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활동을 많이 할 것”이라며 “한인동포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활동으로 후대들도 휴스턴 호남향우회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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