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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트만 해리스카운티 서기, 한인사회 방문

중간선거서 불거진 문제 논의 … 한인 통역 봉사자 역할 등, 개선 방안 의견 나눠

신임 해리스카운티 Clerk인 다이앤 트롯트만(사진 가운데)과 신현자 한인시민권자협회장(왼쪽에서 2번째) 등 관계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신임 해리스카운티 Clerk인 다이앤 트롯트만(사진 가운데)과 신현자 한인시민권자협회장(왼쪽에서 2번째) 등 관계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신임 해리스카운티 Clerk인 다이앤 트롯트만(Dr. Diane Trautman)과 휴스턴 한인사회 인사들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지난 18일(월) 오전 9시부터 다운타운에 위치한 해리스카운티 Clerk의 사무실에서는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해리스카운티 Clerk에 선출된 다이앤 트롯트만과 신현자 회장(휴스턴한인회 한인시민권자협의회장), 휴스턴 아시안계 변호사협회 제니퍼 펑(Jennifer Fung)회장, 아시안 시민권리 옹호 단체(Asian Pacific American Advocates)인 OCA Greater Houston 의 Steven Wu 와 여러 해리스 카운티 선거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미팅은 지난해 11월에 치뤄진 중간선거기간 중 실시된 한인 조기투표행사일에 한인들의 투표에 필요한 통역을 돕기 위해 나선 한인 자원봉사자들을 해리스카운티 소속 선거관리요원들이 선거운동원으로 오인하여 투표장에서 쫓아낸 사건과 관련해서 선거 이후에 당시 해리스카운티 Clerk이던 Stan Stanart가 한인회관을 방문해 한인들과 만나 선거와 관련된 통역자원봉사자에 대한 적합한 적용문제를 논의했던 것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날 미팅은 출장으로 참가하지 못한 한인 사회운동가인 도나 김 머피 박사(Dr. Dona kim Murphey)와 휴스턴 아시안계 변호사협회의 계속적인 면담요청을 신임 해리스카운티 Clerk인 다이안 트롯트만이 수락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날 만남에서 신임 해리스카운티 Clerk인 다이앤 트롯트만은 “해리스카운티에서는 한인들이 투표를 위해 많이 모인곳 Trini Mendenhall Community Center와 여러 투표소에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하는 선거요원을 여러 명 배치함으로써 영어를 잘 하지못하는 한인들을 도우려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인사회와 긴밀히 공조할 것을 약속했다.

신현자 한인시민권자협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스카운티 Clerk인 다이앤 트롯트만은 투표소에서 한인들의 선거를 돕기 위해 출석한 자원봉사자들은 특정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투표소 100피트 바깥에 서서 한인유권자가 와서 통역을 요구할 때에만 유권자와 함께 투표장에 들어가서 통역을 도와줄 수 있다고 확인해 해리스카운티 투표소에서의 활동제한을 명백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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