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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로 배우는 한국 강좌’ 주류사회 주목

휴스턴 한국교육원 개설, 1기 강좌 성황리 종강
최한자 교육원장, “현지인과 함께 한국 요리 만들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요리로 배우는 한국강좌' 주 강사 김연자 씨(왼쪽에서 세번째)와 수강생들이 종강식에서 함께 요리를 만드는 모습

'요리로 배우는 한국강좌' 주 강사 김연자 씨(왼쪽에서 세번째)와 수강생들이 종강식에서 함께 요리를 만드는 모습

지난 9월 7일(토) 한인학교 카페떼리아에서 수업을 시작한 2019년 가을 ‘요리로 배우는 한국어 강좌(Korean Cooking Class)’ 1기의 마지막 수업이 16일(토) 종강했다..

휴스턴 한국교육원이 개설한 ‘요리로 배우는 한국어 강좌’에는 요리강의를 맡은 김연옥 선생과 교육원 담당자 및 각 12명씩의 외국인 수강생(1, 2기 격주간 수업 5회)이 참여했다.

강의를 맡은 김연옥 선생은 휴스턴 외곽지역인 콘로에서 현재 요식업을 운영(상호명 : DOSIRAK)하고 있어 매주 토요일에 원거리를 달려 내려와 외국인들에게 한국요리를 소개했다

또한 수강생들 중에는 한국음식으로 식당을 오픈하거나 취직을 위해 요리교실에 참석한 외국인들도 있었다고 알렸다.



요리로 배우는 한국어 교실에서는 김연옥 선생이 따님의 도움으로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직접 설명하며 다양한 요리재료 등과 ‘양념’(Seasoning sauce)과 이를 이용한 한국어 표현을 영어로 해설하는 방식으로 강좌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연옥 선생은 수강생들에게 “두시간 이상 준비해서 만들어 오분 만에 먹는 것이 한국음식’이라고 설명하면서, 한국음식 만드는 것이 힘이 들기 때문에 정성을 드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난 다음에는 강사인 김연옥 선생과 수강생들이 준비한 음식재료 및 양념류에 대한 한국어 설명과 영어 해설을 들으며, 강사의 지시를 받아 직접 만든 요리를 시식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수업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 했다.

최한자 교육원장은”수강생과 강사가 함께 한국요리를 만들어보면서 한국 요리 및 한국에 관심있는 현지인들에게 보다 쉽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한 이 강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강의를 맡아준 김연옥 선생과 수강생들에게 수고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주에 시작하는 2기 강좌에도 12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14일부터 케이티에 있는 새생명교회에서 매주 토요일 총 5회의 수업을 1기와 같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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