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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출범

시대변화 반영한 생동감 있는 평통을 만들겠다
준비하는!, 함께하는!, 희망겨운 평통의 일을 감당하는 협의회가 될 것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소속 19기 자문위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소속 19기 자문위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박요한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과 김형선 간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박요한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과 김형선 간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박요한 회장이 전임 18기 회장인 김기훈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요한 회장이 전임 18기 회장인 김기훈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 이하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가 지난 21일(목) 오후 6시부터 쉐라톤 브록할로우 휴스턴 호텔에서 김형기 민주평통 운영위원회 간사, 박요한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자을 비롯한 휴스턴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56명, 동포대표, 김형길 주휴스턴총영사, 노덕환 미주부의장, 강석희 위원지원국장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98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 19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출범회의 에서는 김형선 간사의 개회사에 이어 국민의례, 박요한 휴스턴협의회 회장과 김형선 간사에 대한 임명장 및 휴스턴협의회 소속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이 개최됐다.

이어 김형선 간사가 박요한 휴스턴협의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소개, 박요한 휴스턴협의회장의 개회사, 김형길 주휴스턴총영사, 노덕환 미주부의장, 강석희 위원지원국장 의 축사에 이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제 19기 출범식 개회사’에 대한 영상메세지를 상영했다.

개회식에서 제 19기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박요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조국의 평화적 민주적 통일을 위한 귀한 일들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았다. 지금 우리 모두는 마지막 남은 ‘통일 1세대’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에 있다고 생각한다.. 100년전 외세로부터 독립을 희구했던 삼일운동의 정신을 가지고 평화로운 남북통일을 이루는 일에 앞장 설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19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의 표어로 ‘희망! 평통’을 내걸고, “이를 위한 실천강령으로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토론하는 ‘준비하는 평통’, 가장 연로한 79세 위원과 최연소 위원인 19세 위원이 세대를 아우르는 통일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함께하는 평통’, 협의회원들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희망, 자신감과 기쁨이 생기는 ‘희망겨운 평통’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하고 평화통일을 바라는 희망 한 단을 가슴에 품고, 통일 1세대가 될 수 있다는 희망, 기쁨,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개회사에서 밝혔다.



김형길 주휴스턴총영사도 축사를 통해 “제 19기 민주평통의 슬로건인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에서 보듯이, 민주평통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헌법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모국의 민간외교관이란 생각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및 한미동맹의 가교임 잊지말 것을 요청하며 민주평통이 한인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노덕환 미주지역 부의장은 “18기 민주평통협의회원들이 평창올림픽에 북한팀의 참가를 요청해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게 했다면 제 19기 민주평통위원들은 통일을 위한 확고한 생각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으며, 강석희 위원지원국장은 “19기 민주평통위원들은 성별, 세대별 균형을 이루고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민주평통으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평화를 촉구하는 지역별 다양한 특징을 갖고있다. 휴스턴협의회의 위원들은 진중한 회장단과 3가지 실천강령을 발표한 정책지향적인 협의회가 될 것이다. 미국에서의 평통위원들의 역할은 통일공공외교를 위한 노력을 통해 ‘새로운 한반도’, ‘변화하는 민주평통’의 선봉에 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의 활동방향 보고에 앞서 박요한 19기 휴스턴협의회장은 전임 18기 휴스턴협의회장을 맡아 수고한 김기훈 위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 노고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회 강석희 위원지원국장이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국민이 참여하는 평화 만들기△여성과 청년의 역할 제고△평화통일 공공외교 역량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19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김형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운영위원회 간사가 ‘남북관계의 변화와 신한반도체제’라는 제목으로 평화통일 강연을 시작했다.

김형기 운영위원회 간사는 강연을 통해 남북관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동북아 신 안보질서에 대한 이해, 북한 핵문제의 상황과 과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설명하고, “단계적.점진적 방식인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은 1989년 이래 정부의 공식 통일방안으로 일관성과 지속성을 갖고 국제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정확한 안보환경 진단과 함께 우리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환경요인들을 극복. 활용해 나가려는 의지와 단합이 필요하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미래지향적 시각을 갖고 소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강연을 마쳤다.

평화통일 강연에 이어 참석자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통일 대합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는 것으로 제 19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출범회의는 마무리됐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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