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텍사스 학생미술대회 시상식 개최, ‘대상 김나현 수상’

재미남서부 미술가 협회 주관
주휴스턴 총영사상 Bea Jeon, 미연방상원의원상 Sharon Han 수상

제 11회 2019 텍사스 학생미술대회 수상자들이 함께 모여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Best in Show 텍사스 주지사상 김나현, 휴스턴 총영사상 Bae Jeon, 미 연방상원의원상 Sharon Han

재미남서부 미술가 협회가 주관하고 코리안 저널이 주최하는 ‘2019년 텍사스학생미술대회’ 시상식이 지난 23일(토) 오후 6시부터 한인회관에서 치러졌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텍사스 학생 미술대회(Texas Student Art Contest)는 미술에 재능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기량을 겨루는 무대가 됐다

2013년부터는 휴스턴 총영사관의 공식 후원과 휴스턴 한국교육원의 협력속에 텍사스는 물론 미시시피, 알칸사, 오클라호마 등 관할지역에서도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접수를 첫 시도해 예년의 두배 이상 작품들이 출품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Best In Show 대상인 텍사스 주지사상에는 김나현(Nahyun Kim: james E. Tayler High School. 12)학생이 수상해 5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 표창장을 받았다. Reserve Best In Show인 주휴스턴총영사상에는 Bea Jeon (Straford high School :12)학생이 3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 표창장을 수상했다.

Grade Champion에는 미연방상원의원상을 수상한 Sharon Han(메모리얼 고교 12학년)을 비롯한 본상 수상자 12명과 대상(Grand Prize)을 수상한 Samuel Lee(3D부문)-Cedar Valley Middle School 등 본상 수상자 13명에게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미연방 상.하원의원상, 텍사스주 상.하원의원상, 휴스턴시장상, 휴스턴시의원상, 해리스카운티 저지상, 휴스턴교육원장상, 휴스턴한인회장상 등 각 기관과 단체들에서 보내온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외에 금상(Gold Award)에 33명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Special Merit Award 43명, Merit Award 34명 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되는 등 전체 참가한 학생들에게 골고루 상이 수상됐다.

이번 2019 텍사스학생미술대회에 출품한 290여개의 작품들 중에 본상에 입상한 작품 60여점은 지난 28일(목)까지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전시되며 한인들에게 학생들의 우수한 재능을 선보이는 의도로 전시됐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