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한국학교 협의회 송년 모임 개최

친목과 단합… 내년 행사 논의

DFW한국학교 협의회 임원 및 관계자들

달라스-포트워스 한인 2세들의 한글 교육을 위해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DFW한국학교 협의회(회장 권예순)는 지난 7일(토) 교장단 송년모임을 가졌다.

총 14명이 함께한 이날 교장 송년모임에서 권예순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DFW한국학교 협의회 주최 및 유관단체들에서 개최한 많은 행사에 각 학교와 교장선생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 모든 행사를 잘 할 수 있었다"며 각 한글학교 교장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각 학교 교장들은 지난 한 해 행사를 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진 뒤, 2020년도 교육 방향 계획 및 향후 행사들이 원활히 개최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DFW한국학교 협의회는 올 한 해 동안 여성전문인단체 코윈과 협력해 3·1절 100주년 기념,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글짓기 및 그림대회 실시 및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와 한글날 기념 한글사랑 말하기 웅변대회, 그리고 휴스턴 한국교육원 주최로 달라스에서 한국문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DFW한국학교 협의회는 다양한 행사 개최와 함께 교사 역량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차세대 보조교사 워크샵을 개최해 보조교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지난 9월에는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교사 연수회를 개최해 교사들이 발전된 교수 방법을 고민하고 자기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