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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여성회, 난민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온정 전해

성탄절 맞아 난민 어린이 3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슈박스 전달… 조이스 황 회장, “좋은 크리스마스 추억 되길 소망”

포트워스-테런 카운티 한인여성회 회원들이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슈박스를 전달한 뒤 EG 아카데미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포트워스-테런 카운티 한인여성회 회원들이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슈박스를 전달한 뒤 EG 아카데미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포트워스-테런카운티 한인여성회 조이스 황 회장(왼쪽)이 EG 아카데미 허종수 대표에게 크리스마스 슈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포트워스-테런카운티 한인여성회 조이스 황 회장(왼쪽)이 EG 아카데미 허종수 대표에게 크리스마스 슈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포트워스-태런카운티 한인여성회(회장 조이스 황)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19일 포트워스 한마음교회(담임 허종수 목사)에서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크리스마스 슈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포트워스 여성회 회원들은 사랑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학용품과 물품들(잠옷, 가방, 동화책, 다이어리, 지갑, 모자, 머리핀 등)을 포트워스-테런카운티 지역에 주소를 둔 난민 어린이 30여명을 위해 정성껏 포장했다.

이후 포트워스-테런카운티 조이스 황 회장은 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EG 아카데미 대표 허종수 목사에게 포장된 크리스마스 슈박스를 전달했다.

여성회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슈박스는 EG 아카데미를 통해 난민 어린이 30여명에게 전달됐다.



조이스 황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자칫 소외되기 쉬운 난민 어린이들에게 좋은 크리스마스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 그리고 연초에 서로 응원하고 소통하는 접촉점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부탄과 미얀마를 비롯해 부룬디, 쿠바, 에리트리아, 이란, 소말리아, 수단,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온 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된 이번 슈박스는 후원 회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개인 후원자들의 관심과 애정 어린 참여로 마련됐다.

한편 포트워스-태런카운티 한인여성회는 매년 지역사회 한인 여성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하는 등 포트워스 지역 한인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포트워스-태런카운티 한인여성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은 여성들은 전화 469-774-158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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