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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청우회 2019 송년의 밤 행사 성료

2020년 휴스턴 청우회 신임 회장에 하호영 노인회장 선임, 임원진은 추후 발표
이재근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참석자들 자유민주주의 수호, 애국시민들 한·미 동맹 지지 박수 보내

휴스턴 청우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하호영 회장(오른쪽 끝)과 참석임원들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휴스턴 청우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하호영 회장(오른쪽 끝)과 참석임원들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휴스턴 청우회 신임회장에 하호영 노인회장이 선임됐다.

지난 21일(토)에 코리아하우스에서 개최된 ‘2019년 휴스턴 청우회 송년의 밤’행사에서 이재근 청우회장은 2020년 신임회장으로 하호영 현 노인회장이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휴스턴 청우회(회장 이재근)가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코리아하우스에서 이재근 회장, 이광우 부회장, 배창준 사무총장 등 임원진과 청우회원을 포함한 휴스턴 한인동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휴스턴 청우회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배창준 사무총장은 행사 시작 전 전광훈 목사의 집회 인도 영상을 시청한 후 지난 2017년 “청명한 하늘에 별들이 빛나듯, 우리들의 변치않는 우정과 애국심은 회오리 바람되어 세상을 바꾸리라”는 의지를 표명하는 선언의 첫 글자들을 따서 휴스턴 애국보수단체인 청우회가 만들어졌다고 소개하고, 2016년 탄핵사태와 관련 ‘탄핵반대 태극기집회’, 2018 초에 롱포인트 헤이든 파크에서 개최된 ‘김정은 화형식’ 등의 행사와 지난 ‘2018 청우회 송년잔치’ 등의 행사와 같은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청우회 ‘2019 청우회 송년의 밤’행사에서는 애국가와 성조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묵념 등 국민의례에 휴스턴 제일한인교회 전진용 목사의 기도에 이재근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재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존경하는 나라를 사랑하는 동포여러분, 청우회 회원들은 2017년 청우회를 발족하면서, 대한민국이 종북좌파에게 휘둘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태롭게 하고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모였다. 대한민국은 영원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대통령을 잘못뽑아 현재 혼란과 고통을 받고 있다. 한국이 모든 혼란된 현실을 극복하고 자유 민주주의가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임기가 금년말 까지다, 그동안 함께해준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오늘의 이 송년회를 통해 나라가 소중하고 자유 대한민국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해 보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초청인사로 참석한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중앙회 해외특보 오홍근 예비역 해병대령은 축사를 통해 “이역만리에서 80이 넘은 어르신과 선배님들이 청우회를 만들어서 활동하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 대한민국의 보수우파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촛불집회에 휘둘려서 전직 대통령을 탄핵시킨 좌파의 정권찬탈에 동조한 것에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 이제 우리 보수 애국동포들은 내년 4월 15일 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변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배창준 사무총장도 올해 휴스턴 청우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촉구 궐기대회 및 석방촉구 빌보드 광고게시’,’한미한반도 문제, 차세대 교차문화 소통 주제 강연회’, 한성주 장군초청 ‘한국의 안보현황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 하야 서명운동’을 통해 50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여하여 해외동포들의 애국심을 모아 대한민국에 전하는 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배창준 사무총장은 송년회에 참석한 청우회 임원인 이재근 회장과 하호영 수석부회장,이광우 부회장,홍순오 재무를 소개했고, 차기 회장으로 하호영 회장이 선출됐다고 알렸다.

이어 2018년~2019년 청우회 회장을 역임한 이재근 회장에게 공로패를 하호영 신임회장이 전달했다. 이재근 전임회장은 “앞으로도 청우회를 위해서 열심히 회원으로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청우회 회장으로 선출된 하호영 신임회장은 청우회 설립동기에 대해 “2017년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과 관련되어 탄핵사태를 시정하기위해 모임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고 40명의 청우회원들이 모임을 가지면서 “대한민국이 준법하는 나라가 될 때까지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우 준비위원장은 “‘2019 청우회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한미동맹을 적극 지지하는 동포 여러분들에게 내년에도 신임 하호영 회장과 함께 청우회 활동을 열심히 할 것”이라며 “참석한 준비한 만찬을 즐기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동포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석인 은퇴목사의 식사기도와 함께 참석자들이 식사를 나누며 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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