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달라스출장소, “재외선거, 철저한 감염예방수칙 속 예정대로 치러진다”
홍성래 소장, “동포 안전 위해 최선 다할 것”
홍성래 소장은 "주달라스출장소는 코로나19가 최초 발생한 시점부터 한국 질병관리본부, 미국 CDC, 공항당국 및 지역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인동포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홍 소장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 승객들은 4단계의 철저한 검역스크린 4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미국 전역에 한국 국적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홍 소장은 "달라스 한인회를 중심으로 달라스 한인동포들이 철저한 감염예방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한인단체들의 대규모 행사를 연기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불가피한 모임이 열릴 경우, 철저한 감염예방 조치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홍성래 소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치러지는 재외선거는 예정대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홍 소장은 "투표소에는 열감지기 및 손세정제 비치, 거리두기 등 철저한 감염예방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해 불안감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래 소장은 달라스 한인동포들이 단결된 마음으로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을 모금한 것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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