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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연방 공군 특별수사관 로드레이지 끝에 권총 위협

앤아룬델 카운티 경찰은 로드레이지(road rage)를 하다 권총을 꺼내 위협한 윌리엄 덴트(57) 공군 특별수사관을 1, 2급 폭력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사건은 지난달 26일 밤 11시쯤 발생했다. 로드레이지 피해자는 도로시 로드 선상에서 누군가 자신의 차량 꽁무니를 물고 계속 따라와 먼저 갈 수 있도록 도로 옆으로 비켜섰는데 차를 세우고 내리더니 위협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남성은 이후 차에 다시 타 먼저 가다가 어느 순간 자신의 차량을 뒤따라 왔다. 피해자가 차를 세우자 권총을 꺼내든 남성은 자신을 연방 수사관이라고 밝히면서 거친 말이 오고 갔다. 다행히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용의자 추적조사를 벌여 결국 덴트를 체포,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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