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선여행사 배 골프 대회 성료

제1회 고객 사은 골프대회

선여행사(대표 김진형)가 11일 불레 락 골프코스에서 주최한 제1회 고객 사은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15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성시를 이뤘다. 참가자들은 미국 내 상위 100 명문 퍼블릭 코스로 꼽히는 불레락에서 18홀 경기를 한 후 클럽 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만찬을 즐겼다.

고급 크리스탈 트로피와 1만2000 달러 상당의 상품이 준비된 시상식 및 경품 추첨식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대회 시작에 앞서 김 대표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큰 행사를 선여행사의 이름으로 할 수 있어서 감격”이라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라며, ”최고 여행사 선여행사의 최고 고객께서 최고 골프장에서 즐거운 시간 갖길 바란다”며 개회사를 했다.

정천영 전 선여행사 대표는 경기 후 열린 만찬 자리에서 특별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모두 즐겁게 치셨길 바란다”며, 미 전역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여행사, 선여행사가 주최해서 그런지 날씨 또한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47년 동안 선여행사를 아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오늘의 자리를 빛내주신 주인공”이라고 했다.



이어서 김진형 대표는 “멋진 골프장에서 많은 인원이 매끄러운 진행과 함께 깔끔한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며, 경기 후 조용한 분위기에서 품격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100불로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즐긴 손님들도 플레이 후 엄지를 치켜세웠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진 시상식에선 이상훈 씨가 74타로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250불 상당의 고급 크리스탈 트로피를 거머쥔 그는 “아시는 분들과 정말 재미있게 쳤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선여행사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 부문 1, 2, 3위는 지준헌, 이 길, 이운종 씨에게 돌아갔다. 여자 부문 1, 2, 3위에는 김현주, 김혜주, 전호림 씨가 이름을 올렸다. 남녀 장타상에는 박준배 씨와 정글라라 씨가, 근접상에는 강승현 씨와 남명자 씨가 각각 4인치, 2피트 3인치 기록으로 수상했다. 이날 경기에는 아쉽게도 이글과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행운의 50:50 당첨자는 김우손씨였다.

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첨식에는 한국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1만 2천 달러 상당의 선여행 상품권이 준비됐다. 특히 김진형 대표가 3년간 멕시코 캔쿤에 거주하며 쌓은 노하우로 알차게 구성된 멕시코 골프 여행은 특별했다. 특히 여행 상품에 포함된 마야코바 골프장과 리비에라 마야 골프장 이용권에 사람들의 이목이 쏠렸다. 멕시코 마야코바 골프장은 지난주 PGA 투어가 열린 곳으로, 1라운드에 450달러 상당의 라운딩 피가 든다. 추첨 시작과 동시에 곳곳에서 탄성과 함성으로 희비가 교차했다.

개인 추첨을 통한 한국 왕복권에는 전태수 씨가 당첨됐다. 여행 상품권은 팀별 추첨으로 진행, 중복 선정을 피해 공정성을 기했다. 마야코바와 리비에라 골프 코스의 총 4회 이용권이 포함된 멕시코 골프 5박 6일 상품권에는 11조 B와 16조 B가 추첨이 됐다. 이들은 라운딩 후 5000 스퀘어 핏 “오마이 꼬기”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야자수 풍경을 보며 숯불갈비 파티를 할 수 있다는 말에 부러움을 받았다.
마야코바 2회, 리비에라 마야 1회 이용권이 포함된 멕시코 골프 4박 5일권 3장 추첨에는 3조 A, 4조 A, 그리고 12조 B가 뽑혔다.

3시간의 보트 투어 및 마야 문명 유적지 탐방, 섬 일주여행이 포함된 멕시코 동부 일주 5박 6일 상품권은 9조 B, 8조 A, 17조 B, 18조 A, 총 4팀에 돌아갔다.
추첨식이 끝나고 김진형 대표는 “이번을 시작으로 매년 최고의 골프장에서 최고의 고객들을 모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내년 4월에서 5월 중으로 멕시코 휴양지 칸쿤의 최고급 골프 코스에서 선여행사 배 골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비교 불가한 최고의 여행사'라는 목표에 박차를 가했다.


이사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