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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노아은행, “더 좋은 은행되는 계기로 삼겠다”

노아은행, 감독기관과 행정제재 합의

노아은행이 지난 10월 23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및 펜실베니아주 은행국과 행정제재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은행 운영상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감독기관의 개선 권고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이사회의 감독 강화, 경영진에 대한 분석, 여신 규정 강화, 증자 계획서 제출, 자기자본비율 12% 유지, 유동성에 대한 계획서 제출, 향후 3년간의 수익 전망 보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만 노아은행 이사장은 “감독기관의 조언에 감사드리며 은행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신응수 행장도 “은행이 다음 단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감독기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아은행은 이미 합의 사항의 80%를 이행했으며 나머지 사항들도 조속히 이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합의는 은행의 일상적인 업무에 차질을 초래하지 않으며 고객들에게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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