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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보험 애난데일 지점 오픈

“한인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
생명보험 은퇴플랜 등 서비스

보험회사 AIG가 2일 애난데일에 지점을 열었다. 존 박 한인 디렉터를 필두로 한인 에이전트 등을 다수 영입, 한인들을 주 고객으로 영업에 나선다. 박 디렉터는 2일 열린 개점식에서 “은퇴 플랜과 각종 보험 플랜 등을 통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한인들을 도와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인 직원 채용을 늘려 한인들에게 친숙한 보험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애난데일 AIG에는 4명의 한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1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스캇 필립스 이사는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인 애난데일에서 시작될 이 지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존 박 디렉터 및 에이전트를 통해 성공적인 재무와 보험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애난데일 AIG에서는 생명보험과 투자, 은퇴 플랜 등을 전문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한편 버지니아 한인회 김태원 회장과 워싱턴교회협의회 박상섭 목사, 워싱턴 한인복지센터 변성림 부이사장 등도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돈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건강의 가치보다 더 할 수는 없다”며 “한인들이 AIG를 통해 건강과 돈을 모두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571-623-3828


▷장소: 7619 Little River Tnpk #410, Annandale, VA22003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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