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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센터 시민권반 내달 개강…한국어·영어반 5주간 진행

한인들을 위한 시민권 시험 준비반이 내달부터 5주간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된다.

 한인복지센터는 내달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한글반), 오후 1시부터 3시(영어반)까지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위치한 센터 사무실에서 시민권 준비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사무실에서는 4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 시민권 영어반이 열린다.

 한국어반은 시민권 인터뷰시 통역자 동행이 가능하며, △50세 이상, 시민권 신청일자 기준 20년간 영주권 소지자 △55세 이상 15년간 영주권 소지자 △기억력 장애자 등에 한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메릴랜드 수업은 장정희 사회복지사, 버지니아 수업은 최부원 사회복지사가 지도한다.

비용은 각 80달러이며, 센터가 제작한 시민권 시험 책자와 CD가 제공된다. 수업은 실전을 위한 모의 인터뷰 및 예상 시험문제 습득 등으로 진행된다.



▷문의: 240-683-6663 ▷주소: 847-J Quince Orchard Blvd., Gaithersburg, MD 20878), 703-354-6345(7700 Little River Tpke #406, Annandale, VA 22003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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