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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법 불체자 3168명 체포…ICE, 전국서 6일간 크로스 체크 작전

VA·MD 등 워싱턴 일원 195명 체포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워싱턴 DC를 포함 미 전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다니는 외국인 범죄자와 이민법 위반자들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모두 3000여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ICE는 3월 마지막주 6일 동안 미 전역에서 ‘크로스 체크’(Cross Check) 작전을 벌여 워싱턴 일원 195명을 비롯 미 전국에서 3000여명을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체포된 외국인 범죄자중 1000명은 여러건의 범죄행위로 수배를 받고 있었으며, 1800여명은 각종 범죄 전과로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범죄 유형별로는 살인을 비롯 납치, 어린이 학대, 폭력, 마약 등 다양하다고 ICE는 설명했다.
 
ICE는 특히 체포된 외국인 중 700명은 추방명령을 받고 미국을 떠나지 않은 경우, 500명은 추방 이후 밀입국을 통해 다시 입국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ICE의 크로스 체크 작전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 2009년 1차 작전에서 모두 7400명을 체포한데 이어 작년 9월 2차 작전을 통해 2900여명의 외국인 범죄자를 체포했다.
 
워싱턴 일원에서는 버지니아지역에서 131명, 메릴랜드 지역은 53명이 체포됐다.
 
버지니아의 경우 리치먼드 21명을 비롯 알렉산드리아 20명, 알링턴 9명, 애난데일 6명, 센터빌 3명 등이 붙잡혔으며, 메릴랜드는 실버스프링 8명, 락빌 4명, 게이더스버그 3명 등이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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