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권익옹호단체 'FIRN'…내달 5일 이민자상 수상식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최대 이민자 정착 및 권익옹호단체인 비영리기관 FIRN(이사장 한영찬, Foreign-born Information & Referral Network)이 내달 5일 오후 6시 엘리컷시티 터프밸리에서 제 10회 성공한 이민자 상 수상식을 갖는다.올해의 수상자는 컬럼비아 중국학교를 비롯 중국 문화와 교육에 힘을 쓴 비앙카 장을 비롯 캐나다 출신의 CSP(Coastal Sunbelt Produce) 경영자인 존 카르소, 토인 오페산니 의사 등 3명이다.
FIRN 창립자인 팻 해치를 기념하는 팻 해치 상은 하워드 종합병원 빅터 브로콜리노 병원장이 선정됐다.
브로콜리노 병원장은 22년간 하워드 종합병원 운영을 하면서 하워드 카운티내 이민자들의 건강을 비롯 이민자 커뮤니티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 수상자로 선정됐다.
FIRN은 19821년 이민자들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팻 해치를 중심으로 설립, 이민자 상담을 포함 이민 업무, 영어와 통역, 의료 서비스, 가정폭력, 고용 문제, 교육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 태생의 이민자들이 누구나 차별없이 미국 사회에 정착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영찬 이사장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13년 6월까지다.
한편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기덕 전 메릴랜드 한인회장을 비롯 이승길 롯데 플라자 사장, 송영선 빌립보 교회 목사 등이 FIRN으로부터 성공한 이민자 상을 수상했다.
▷문의: 410-992-1923
▷주소: 2700 Turf Valley Road, Ellicott City, Maryland 21042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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