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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연장·변경도 이젠 온라인 시대…이민서비스국, F·J·M·B 대상

당분간 종이서류 접수 병행

비이민 비자의 연장과 변경 등이 22일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됐다.

미이민서비스국(USCIS)는 온라인으로 비자의 기간연장이나 변경 등을 할 수 있는 종합 인터넷 비자서비스 사이트인 USCIS ELIS(Electronic Immigration System)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B(상용) 비자를 비롯해 F(학생), M(직업교육) 비자, 그리고 J (연구)비자의 신청이나 기간변경, 비자 변경 등의 신청을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된다.

또한 다른 비자에서 F,J, M, B 비자로의 변경신청도 가능하다. 그러나 M비자에서 F비자로의 변경은 불가능하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USCIS 국장은 “오늘은 우리 기관의 역사에 새로운 중대한 이정표를 세운 날이다”고 말하고 “기존에 이룬 웹베이스 서비스와 함께 ELIS의 개시는 민원인들과의 대화자세를 바꾸고 매년 600-700만명에 달하는 신청서를 처리하는데에도 커다란 변화를 오게 한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ELIS를 이용하려면 우선 www.uscis.gov/uscis-eils 사이트에 들어가 개인 어카운트를 개설하면서 시작할 수 있다.

어카운트를 개설한 뒤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나면 USCIS에서 회신 메일을 보내게 되며, 이 때 보내오는 주의사항이나 요령을 따라 필요한 업무를 보면 된다.

이에따른 비용도 크레딧카드 등 결재수단을 이용,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USCIS는 그러나 기존 서류를 통한 접수나 민원 역시 병행해 시행한다고 밝히고, 기존처럼 변호사를 통해 신청할 경우 변호사가 대신해 개인어카운트를 이용, 수속을 대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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