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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흑곰 2312마리 사냥

지난해 사슴·칠면조등 사냥 큰폭 증가세

흑곰(사진)과 사슴, 야생 칠면조의 사냥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버지니아주 수렵·내수면어업국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과 겨울 사냥철에 사살된 흑곰은 2312마리로 전년도의 2144마리보다 8% 정도 증가했다. 이는 2009년 사냥철에 기록한 사상최고치인 2325마리에 근접한 숫자다.

흰꼬리 사슴은 2012년의 21만5241마리보다 13% 증가한 24만2734마리가 사냥됐다. 야생칠면조는 5351마리가 사살돼 전년도의 4432마리보다 21% 늘었다.

주정부는 최근 몇년 동안 이들 야생동물이 급증세를 보이자 개체수 조절을 위해 사냥을 폭넓게 허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야생동물의 주식인 도토리의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자 주정부가 사냥을 독려해 개체수 줄이기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버지니아에서 사냥은 주로 엽총으로 이뤄지지만 구식산탄총과 활도 활용되고 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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