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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경쟁하고 싶다..볼티모어 오리올스맨 된 윤석민

윤석민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고 공식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오리올스 구단은 18일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위치한 애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윤석민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댄 듀켓 단장과 벅 쇼월터 감독, 보라스 사단의 테드 여 에이전트가 함께한 이날 입단기회견에서 윤석민은 선발로 경쟁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윤석민은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고 커왔다면서 자연스럽게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는 꿈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그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대해서는 연속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는 칼립켄 주니어를 알고 있고,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민은 특히 계약 기간에 만족하고 오리올스에서 선발투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입단 기자회견에서는 벅 쇼월터 감독이 윤석민에게 등 번호 18번이 새겨진 볼티모어 유니폼을 직접 입혀주기도 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윤석민은 오리올스와 3년 57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윤석민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스프링 캠프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윤석민은 훈련 시작과 함께 조만간 캐나다 대사관에서 미국 비자를 정상적으로 발급받을 예정이다. 비자 발급까지는 길어도 2주 가량 걸릴 전망이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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