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전성기때와 같으려 노력” 오늘 낮 12시 24분 출전

19일 낮 12시 24분(미 동부시간) 출전하는 김연아가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관계기사 2면>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는 “밴쿠버동계올림픽 때가 전성기였다고 생각하는데 비슷한 실력을 갖추려고 노력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러시아 소치에 입성해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김연아는 18일에도 강훈련을 이어갔다.

메인링크에서 시작된 훈련에 참가해 쇼트프로그램과 점프 등을 점검한 김연아는 이날 오후 늦게까지 연습빙상장에서 프리스케이팅을 점검했다.
김연아는 연습빙상장에서는 프리스케이팅을 연습했다. 그는 레이백 스핀을 제외하고는 모든 구성요소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그는 지난 16일과 17일 연습빙상장에서 진행된 연습에서 각각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깔끔하게 소화,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