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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상 최초 올포디움 달성..모든 대회서 3위 이상 입상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피겨 100년 역사상 최초로 ‘올포디움(All Podium)’을 달성해 화제다.
25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김연아의 올포디움 달성 소식이 전해졌다.

올포디움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안에 입상해 시상대에 오르는 것을 뜻한다. 김연아는 이번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산해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 피겨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부문 최초로 올포디움을 이루는 기록을 세웠다.

당초 올포디움은 1960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캐롤 헤이스가 최초 기록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195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한 기록이 발견돼 김연아가 최초로 올포디움을 기록한 여자 피겨 선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올포디움은 시니어 때만 이루는 경우가 많지만, 김연아는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 대회를 통틀어 모두 3위 안에 입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총 38개 대회에 출전한 김연아는 1위 28회, 2위 7회, 3위 3회 등 1등 횟수가 가장 많다. 점수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받은 228.56점(쇼트 78.50점, 프리 150.06점)이 세계신기록으로 남아 있다.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세상에 시니어도 아니고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 합쳐서 3위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니 김연아 대단하다” “자랑스러운 연아퀸” “올포디움 뜻 알고보니 더 놀랍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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