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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인상적인 데뷔전..19일, 템파베이 레이스전 등판

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인상적으로 치러냈다. <관계기사 d섹션 1면>

윤석민은 15일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1-1로 맞선 7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윤석민은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1개다.

산뜻하게 데뷔전을 치른 윤석민은 무실점 호투 후 인터뷰에서 “떨릴 줄 알았는데, 나는 한국에서 9년을 던졌다. 생각만큼 긴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오랜 시간 공을 던지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안심된다”고 덧붙였다.

윤석민은 앞으로 20일 정도면 시즌이 한창일 때의 컨디션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키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윤석민은 19일(수) 오후 1시 5분 템파베이 레이스전에 다시 등판, 최소한 1이닝은 소화할 예정이다.

벅 쇼월터 감독은 “첫 등판이고, 지난 두 달 동안 신상에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윤석민 스스로가 (언제쯤 준비될지에 대해서는)알 것이다. 이미 여러 시즌을 겪어온 만큼 그가 준비될 것이라고 예상한 시점을 믿으면 된다”고 말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 측은 윤석민이 올 시즌은 트리플 A 노폭에서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며 빅리그 스텝들이 그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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