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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아이비 금메달..VA 유에스타이거스 태권도장

제10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서


버지니아 유에스타이거스(USTigers) 태권도장(관장 김민성) 소속 학생이 지난 23일 대만에서 열린 ‘제10회 세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남자 78kg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장 소속 브랜든 아이비 학생은 필리핀 조엘 필리페 알레한드로, 아제르바이젠의 마고메드라술 카나마토프, 스페인 빅터 가르시아 바르케즈, 러시아 에밀 카디프 선수를 잇따라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요르단의 함자 카탄 선수와 맞붙어 5대 4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수상은 미국 청소년 남자 국가대표팀이 지난 1996년 금메달을 획득한 지 18년만의 쾌거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러시아의 에밀 카디프와 한국의 안주식 선수에게 돌아갔다.
게인스빌에 위치한 유에스타이거스 태권도장은 현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 중인 김민성(Dennis Kim) 관장이 맡고 있다. 태권도 겨루기 전문팀(S.E.T.)이 운영되며, 브랜든은 지난 2005년부터 김 관장의 지도하에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하며 미국 국가대표팀의 유망주로 자리매김 해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인 107개국 선수 793명과 임원 47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의 일정으로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와 집행위원, 웨이링치앙 대만 문교부 장관, 홍도우린 대만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룽빈하우 타이페이 시장, 안친휴 타이완태권도협회장 등이 참가했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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