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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대표 ‘태극낭자’ 선발

LPGA 제1회 국가대항전
박인비·유소연·최나연·김인경 태극 마크

오는 7월 한국 등 8개국 대표 기량 겨뤄
한국·일본·스웨덴·대만 등 B조 대결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오는 7월 볼티모어에서 주최하는 제1회 국가 대항전 ‘2014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할 8개국 대표선수가 최종 확정됐다.
태극 마크를 달고 한국을 대표해 나설 선수로 세계 랭킹 1위 박인비와 유소연(6위), 최나연(11위), 김인경(15위) 등 4명으로 결정됐다.
이 대회는 LPGA가 올해 처음으로 여성 골프 붐 조성을 위해 국가대항전으로 치르는 국제대회로 첫 대회는 볼티모어에서 열리며, 앞으로 미 전역을 돌아가며 열리게 된다.

LPGA 사무국은 31일 첫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선발을 통해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8개 국가별 상위 4명씩 모두 32명의 출전 선수를 선정해 공개했다.


한국은 상위 4명의 랭킹 합산에서 미국에 뒤져 B조에 배정됐다.
B조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스웨덴, 대만, A조는 미국을 중심으로 태국, 스페인, 호주가 각각 편성됐다.

랭킹 합산 32로 한국을 앞선 미국 대표선수로는 스테이시 루이스(3위), 폴라 크리머(8위), 렉시 톰슨(9위), 크리스티 커(12위)가 출전한다.
8개국은 2개조로 나눠 사흘 동안 포볼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과 와일드 카드를 얻은 1팀이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를 벌인다.
이기면 승점 2, 비기면 승점 1, 패하면 승점 0이 주어지며 조별 리그와 싱글 매치플레이 승점 합계로 우승팀을 가린다. 총 상금은 160만 달러다.
예선 B조인 한국은 24일(목) 대만, 25일 스웨덴, 26일 일본과 각각 경기를 벌인다.

제 1회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7월 24일(목)~27일(일) 볼티모어 오윙스 밀에 위치한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http://www.lpgainternationalcrown.com/
▷2910 Blendon Rd, Owings Mills, MD 21117 (Caves Valley Golf Club)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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