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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회로 통합 기반 다져

성공회 두 한인 교회, 연합 예배

통합을 앞둔 워싱턴 지역 한인 성공회 성 십자가 교회(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와 워싱턴 한인교회(메릴랜드 락빌 소재)가 지난 21일 버지니아 스털링에 위치한 알곤키안 리지널 공원에서 야유회 연합예배를 가졌다.

최상석(나타나시오) 신부가 사역하고 있는 두 교회는 최근 워싱턴 지역 성공회 최초로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최 신부는 이날 예배에서 “워싱턴 지역 교회와 동포 사회에 통합의 의미가 큰데 신도들이 모두 함께 모여 하느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자리가 만들어 진 것은 우리 모두가 기뻐할 일”이라며 말했다.

양 교회 신도회의 권요한 회장(워싱턴 한인 교회)과 유학수 회장(성 십자가 교회)은 인사말을 통해 “두 교회의 통합은 하느님의 축복이며 지역 사회에 귀감과 희망을 심는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야유회 연합예배에는 45명의 신도들이 모여 1부 예배, 2부 게임 및 시상, 오찬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야외 예배를 진행한 이노아(워싱턴 한인 교회) 씨는 “오늘 행사가 미국 전역의 한인 성공회에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성 십자가 교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워싱턴 한인 교회는 오후 1시에 예배를 드린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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