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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미술가협회 지상갤러리]오늘의 작가 정기순

‘전세계 최고인기’ 청바지
유쾌 발랄한 감정을 담아

청바지는 젊음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남녀 누구나, 또 어떤 옷에 걸쳐 입어도 안 어울리는 법이 없다. 하물며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계층을 막론하고 그 누가 입어도 그저 몸에 편안하게 잘 맞는 옷이 되는 청바지는 그야말로 만인의 옷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옷이다.

작가는 새삼 이런 청바지의 매력에 빠져 관심 깊게 관찰하기 시작,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디자인이 바뀌면서 어느 때는 구멍 나고 찢어진 청바지를 유행처럼 입고 다니는 것을 보며 유쾌하고 발랄함을 느꼈다고 한다. 형언할 수 없는 자유로움과 부담 없는 스타일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특징을 작가의 감정으로 꺼집어냈다. 특히 이 작품은 청바지를 보며 흥미와 재미를 느꼈던 순간의 작가 감성을 그대로 표현한 초상화와 같은 것이라고 한다.

작가 정기순은 1982년 이스턴 미시간 대학에서 순수미술 학사(Bachelor of Fine Art) 학위, 1986년 미시간 대학에서 순수미술 석사(Master of Fine Art) 학위를 취득했다. 미시간의 디트로이트, 앤아버, 블룸필드, 플린트 등에서 개인전 및 그룹전을 가졌으며, 1990년 이후 알링턴 아트 센터, 조지타운 MOCA DC, 메릴랜드와 리치먼드, 알렉산드리아 등에서 다수의 그룹쇼에 참가했다. 현재는 한미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뉴욕 및 뉴저지 등 미주 각지에서 열리는 단체전에도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다.
kisoon.griffith@gmail.com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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