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한눈에 보기-7]맥클린(McLean)
워싱턴 일원 최고 부촌으로 유명
타이슨스 코너 센터, CIA본부 등 위치
평균 주택가격, 125만 달러
조지 워싱턴 파크웨이와 비엔나 사이에 자리잡은 이 곳에는 8마일 정도 떨어진 워싱턴DC로 출퇴근 하는 주민들이 많다. 또 세계 각국에서 온 상당수의 외교관이나 주재원들이 선호하는 거주 지역이기도 하다.
▷가구당 연 중간 소득 약 16만5000불
센서스의 지난 2010년 통계에 따르면 맥클린의 인구는 4만8115명이다. 백인이 79.3%, 아시안이 14.9%, 히스패닉과 라티노가 4.9%,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1.8% 등이다. 중간 연령은 45세이며 25~44세 인구가 33.2%, 18세 미만이 2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연간 중간 소득은 16만4888달러다.
▷평균 주택가격, 125만 달러
부동산 업체인 ‘리얼터닷컴(Realtor.com)’이 웹사이트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맥클린의 평균 주택 가격은 22일 현재 125만 달러다. 또 평방피트당 평균 가격은 350달러다. 중간 클로징 가격은 87만5000달러다. 이날 현재 주택판매 시장에 나온 매물은 총 390채로 집계됐다. 임대 주택의 평균 월세는 2700달러로 나타났다.
▷우수 공립학교 다수
전국의 공립 및 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는 비영리기관인 ‘그레이트스쿨스(GreatSchools)’에 따르면 맥클린에는 총 50개의 학교가 있다. 이 가운데 체스터브룩과 처칠 로드, 스프링 힐 등 3개 초등학교는 그레이트스쿨스 학교평가점수에서 10점 만점 중 10점을 받았다. 또 이 학교들은 학부모 평가에서 별 5개 중 4개를 획득했다. 교사 대 학생 비율은 1대 18이다.
쿠퍼 중학교도 학교평가점수에서 10점, 학부모 평가에서 별 4개를 받았으며 교사 대 학생 비율은 1대 14이다.
이성은 객원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