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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복지센터, 행복한 부부학교 개최

복지센터가 오는 25일(수)부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제12차 행복한 부부학교’ 워크숍을 개최한다.

내달 30일까지 총 6주에 걸쳐 진행하는 워크숍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15분부터 오후 8시 45분까지 열린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부부간 많은 관심과 대화를 나누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하는 기혼부부 워크숍”이라며 “부부간 이해하는 기술과 표현, 토의, 코칭, 문제해결 기술을 배운다”고 말했다.

부부학교는 복지센터가 지난 2015년 10월 연방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가족 행정국으로부터 그랜트를 받아 시행하고 있다. 버나드 귀니 박사와 매리 오트웨인이 개발한 ‘마스터링 더 미스테리 오브 러브’ 교재를 사용한다. 워크숍에서는 부부뿐만 아니라 자녀와 대화, 가족간 관계 향상을 위한 내용도 다뤄진다.

강사는 광숙 허친슨과 엄미향 코디네이터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50달러 예치금을 내야 하고, 성실하게 참여하면 전액 반환된다. 간단한 저녁 식사와 4세 이상 자녀를 위한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광숙 허친슨, 엄미향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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