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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에 노숙자 쉘터 공사

5일 기공식, 내년 말 완공 목표
52개 긴급쉘터·18개 주택 함께

페어팩스 카운티 내에 내년 말 노숙자를 위한 새로운 거주 시설이 문을 연다.

지난 5일 기공식을 치르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린 이 시설은 2만3천 평방피트 규모에 52개의 긴급 쉘터와 재활을 끝낸 노숙자들이 생활할 수 있는 18동의 주택이 함께 들어선다. 이러한 두 종류의 시설이 한 공간에 들어서는 건 카운티 내에서 첫 시도다.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카운티 슈퍼바이저는 “카운티가 깔끔하고 현대적인 시설로 노숙자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노숙자들을 줄이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설 건립에는 모두 천 2백만 달러의 비용이 투입되며, 완공 후에는 현재 폴스 처치에 있는 1만 평방 피트의 베일리 크로스로드 커뮤니티 쉘터를 대신하게 된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는 지난 2008년부터 노숙자 예방 및 근절 10개년 계획을 펼쳐왔으며, 이를 통해 47% 가량의 노숙자를 줄이는 데 성공을 거뒀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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