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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스푼 어워드 수상자 선정

인종화합선교상 이 다니엘 목사 사회봉사상 김영관 의사 선정 4월28일 굿스푼창립기념행사서 시상식

굿스푼 어워드 선정 위원들이 16일 오피스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굿스푼 어워드 선정 위원들이 16일 오피스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가 올해 ‘인종화합 선교부문 대상’에 이 다니엘 목사, ‘사회봉사부문 대상’에 김영관 의사를 선정했다.

이 다니엘 목사는 15년간 도시빈민 사역을 펼친 공로, 김영관 의사는 15년간 무료 진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은 4월 28일 굿스푼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굿스푼선교회 최정선 이사장과 조영길 선교사, 한훈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장, 서옥자 한미국가조찬기도회장, 이윤주 박사, 박보배 굿스푼교육담당, 노영주 이사는 16일 선교회 사무실에 모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재억 대표는 “후보자의 삶과 신앙, 사역을 보고 인터뷰했다”고 말했다.

이 다니엘 목사는 청소년 시절 남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민, 중고등학교 졸업 뒤 미국으로 왔다. 몽클레어주립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목사가 된 뒤 뉴저지주 펠리세이즈팍 한인타운 등에서 도시빈민 사역을 했다. ‘Go 4 Jesus’ 선교회를 통해 복음전도와 무료급식, 영어교실, 침술사역 등을 진행했다.
김영관 의사는 1994년 뉴욕 정골의학 칼리지를 졸업, 매나사스 인터내셔널 메디신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매달 굿스푼선교회와 함께 폴스처치, 알링턴 등 지역에서 무상진료를 했다. 김재억 대표는 “김영관 의사는 도시빈민 삶의 현장을 찾아와 진료하고, 자비로 구입한 약품을 공급했다”라며 “한인 저소득자나 보험이 없는 사람, 난민들을 매나사스 병원으로 안내해 진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굿스푼선교회는 지난 2005년 어워드를 제정했다. 김 대표는 “타인종과 차별 없이 인종화합을 이루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시간과 재능을 헌신적으로 기부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굿스푼 어워드 시상식이 열리는 굿스푼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는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 라티노 학생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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