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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컴백 준비 완료…마이너서 6이닝 2실점

감독 "14·15일 쯤 복귀할 것"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1·사진)가 마침내 돌아온다.

커쇼는 9일 다저스 산하 더블A팀 털사 소속으로 재활 등판에 나섰다. 부상자 명단에 등재돼 시즌을 시작한 뒤로 두번째 실전 테스트였다.

커쇼는 이날 열린 스프링필드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2실점의 준수한 성적으로 복귀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다. 투구수 81개를 던져 5피안타 2피홈런 6탈삼진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이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커쇼가 이번주 일요일, 다음주 월요일 홈에서 열리는 빅리그 경기에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14일 밀워키 브루워스, 15일에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를 치른다.



커쇼는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왼쪽 어깨 염증으로 올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하고 계속 재활 중이었다. 로버츠 감독은 "내일 커쇼가 6이닝을 던진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고, 어느 정도 상태인지 볼 것"이라고 기대도 나타냈다.

커쇼가 돌아오면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훌리오 유리아스가 불펜으로 가며 5인 선발 로테이션이 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온 류현진이 1과 3분의 2이닝 만에 사타구니 쪽인 좌측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끼고 자진 강판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할지 지켜봐야 한다.


백종인 기자 paik.jong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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