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브리프] '유튜브 키즈' 강화 추진 외

'유튜브 키즈' 강화 추진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가 어린이 이용자 보호를 위해 모든 어린이용 동영상을 '유튜브 키즈' 앱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산하 유튜브 조직의 임원들은 어린이용 콘텐트 일체를 독립된 유튜브 키즈 앱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어린 이용자들이 불쾌한 동영상에 노출되는 것을 더 잘 차단하기 위해서다.

유튜브 키즈는 2015년 이미 출시된 앱이다.

기업 투자심리 최악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아시가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냉각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톰슨 로이터와 프랑스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가 아시아 주요 기업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아시아 기업심리지수(BSI)가 53을 기록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는 조사 결과가 처음 발표된 2009년 2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조사는 5월 3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니콘, 삼성전자 등 아시아 11개국 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제유가 소폭 하락

국제유가가 소폭 내렸다.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0.14달러) 내린 53.76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과 이란간 긴장 고조, 미국의 원유재고 등에 따라 급등락을 거듭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