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공부방 세 친구들의 '새 책 토크'

김영강·곽설리·장소현 작가
북콘서트 '책 이야기 한마당'
19일 정오 JJ그랜드 호텔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 명의 한인 작가가 함께 여는 북콘서트 '책 이야기 한마당'이 오는 19일 정오 LA한인타운에 있는 JJ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비슷한 시기에 책을 출간한 김영강(무지개 사라진 자리) 곽설리(여기 있어) 장소현(나무는 꿈꾸네)씨가 함께 책에 관한 이야기를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 낼 예정이다.

세 작가는 "같은 동네에 살면서 글을 쓰고 인문학 공부방에서 함께 공부하는 세 사람이 마침 올해 나란히 작품집을 발간했다. 관심 있는 이들과 함께 책과 글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면서 책의 탄생을 축하하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글을 쓰고 책을 내고 하는 일이 보람되고 즐거운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외로운 작업이기도 하다. 많이들 와서 격려해주고 글에 대한 이야기도 기탄없이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설가 김영강씨는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했고 미주크리스천문학 단편소설로 등단 해외문학상 소설부문 대상 고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재미작가 5인 동인지 '참 좋다' 소설집 '가시꽃 향기' '무지개 사라진 자리' 장편소설 '침묵의 메아리'를 출간했다.



소설가이자 시인인 곽설리씨는 시문학 신인상 시 당선 문학나무 신인작품상 소설 당선으로 등단했다. 시집 '물들여가기' '갈릴레오호를 타다' '꿈' 시 모음집 '시화' 소설집 '움직이는 풍경' '오도사' 등을 출간했다. 미주한국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장소현씨는 극작가 시인 미술평론가 언론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희곡집 미술책 등 22권의 책을 펴냈고 희곡 50편이 한국과 미국에서 공연.발표됐다. 고원문학상과 미주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참가비는 30달러 (부부 50달러)이며 책 3권과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문의:(818) 644-3740 (818) 939-7280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