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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간담회 "중소기업 수출 지원 위해 최선"

LA 총영사관이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지난 6일 LA에 진출해 있는 10여개 수출관련 공공기관과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토런스에 위치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인큐베이터 LA센터의 입주기업들과 수출기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완중 총영사를 비롯한 경제 관련 영사들이 참석했고 수출인큐베이터 측에서는 12개 입주기업들이 나서 판로 개척 및 법률 지원과 비자발급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각사의 수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방수복을 생산하는 '아쿠아즈'와 음주측정기 업체인 '센텍코리아'는 품질은 인정받고 있지만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벽면 재료를 생산하는 '월드씨엠엠에이'는 중국 제품의 저가공세로 경쟁이 힘들어 품질로 승부하는 미국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CCTV 해킹 방지 기술을 개발한 ‘하이브시스템’은 내년 라스베가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영사는 “경제와 통상 업무지원을 주요 목표로 추진하며 지난해도 관세품목분류 오류로 인한 통관애로 등을 해결했다”며 “시장개척 과정의 애로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A총영사관은 공관 차원에서 트레이드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중소기업 컨설팅을 위한 공익관세사를 지정해 운영 중이며, 웹사이트 내에 ‘무역상담 게시판’도 신설했다.

한편 수출인큐베이터는 한국 중소기업이 독자적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사업장 제공, 정보제공, 바이어 발굴, 온라인 홍보, 마케팅·법률·회계 지원 등을 담당한다. 2003년 개소한 LA센터는 현재 17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개소 이후 63개 기업이 졸업해 미국 시장에 정착했고 지난해 수출실적은 6800만달러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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