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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인생...경비면허증 취득이면 걱정 끝

이민 1세 한인 남성은 미국에 이민 와서 살다 보면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다. 여성은 생활력이 강해 취업이 가능한 직업이 많은 반면 남성의 경우는 특별한 기술이 없으면 직장 구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이역만리 타국에서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직업에 제약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연령대가 높다면 더욱 더 그러하다.

주 정부 시큐리티 공인 강사인 이 두하 강사는 “솔직히 나이 들어서 미국에 오면 할 수 있는 일이 매우 제한적이라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할 수 있는 경비원을 추천합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는 76세 되신 어르신도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으니까요.”

흔히 시큐리티 가드라는 직업이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오해라고 그는 설명한다.



가드의 역할은 범죄 예방에 있습니다. 가드가 서있는 공간에는 범죄가 그만큼 줄어드니까요. 만약 범죄가 발생했다고 해도 가드는 범죄자와 맞붙어 싸우는 직업이 아닙니다. 가드의 역할은 경찰에 신고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안전한 직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 퇴직 후 가드가 되려고 하면 그 때는 너무 늦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이도 많고 경험도 없으면 경비회사에서 고용을 꺼릴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경비 면허증을 취득 후 짧은 시간이라도 경험을 미리 쌓아 놓으면 추후 취직이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미리 미리 준비해두면 무료하고 용돈 없는 노후 대신 알찬 노후대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경비 면허증반에서는 ▶체포의 권한과 범위 ▶책임과 의무 ▶용의자 검문과 수색 ▶무기 사용시 주의사항 등 퍼밋 취득 이후에 실전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해 준다. 검증된 강사와 함께 한국어로 진행하여 부담 없이 면허증 취득의 지름길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신분조회에 필요한 지문검사도 강의실로 서비스를 불러 진행하며, 지원서 작성도 꼼꼼하게 안내한다. 지원 자격은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로 중 범죄가 없어야 한다. 8시간의 강의를 이수하면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배움의 업그레이드]

▶ 사진보정 포토샵 강좌

포토샵 강좌는 인물 사진과 제품 사진의 보정과 수정, 합성 및 편집하는 방법을 배운다. 취미생활은 물론 취업 경쟁력 확보와 소자본 창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강좌로 블로그, 웹사이트, 쇼핑몰 등 활용도가 매우 높은 강좌다. 주 1회 4주 과정으로 수강료는 200달러다. OC지역에서 5월 29일(화) 저녁 6시 30분 개강하며, LA 지역에서는 6월 4일(월) 저녁 7시 개강 예정이다.

▶ 디자인을 위한 일러스트레이터 강좌

일러스트 과정은 포토샵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 내용은 로고, 명함, 베너, 플라이어 제작, 광고 제작, 패션 디자인, 제품디자인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업무에 활용도가 매우 높아 취업 경쟁력 확보와 소자본 창업 등이 가능한 강좌다. 주 1회 4주 과정으로 수강료는 200달러다. 전문강사 이은석 강사는 오랜 경력과 다양한 경험으로 짧은 시간 안에 배울 수 있는 지름길로 안내하고 있다.

▶ 스마트폰, 아이폰, 이이패드 강좌

보편화된 스마트폰(삼성, LG) 또는 애플사의 아이폰, 아이패드를 배울 수 있는 강좌다. 핸드폰기기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어 배워두면 내 손안에 있는 작은 컴퓨터처럼 활용할 수 있다. 사진을 찍고 보관하고 카톡으로 전달하는 기능 등 통신 기기의 기본 기능안내,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활용, 앱 스토어를 통한 각종 정보 다운받기 등 평소 사용하지 못했던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주 1회 4주과정으로 수강료는 스마트폰과 아이폰은 독립 과정으로 각각 100달러다. 삼성 스마트폰 강좌가 LA 지역에서 6월 4일(월) 오전 10시 개강된다.

[아는 것이 힘]

▶ABC 영어반 / 기초 영어반 / 생활 영어반

ABC 영어 기초반은 왕초보반이며, 기초 영어반은 강사가 직접 만든 기초영어 교재를 사용한다. 생활영어반을 올라가기 전 기초문법과 기초단어를 한번 더 공부해 볼 수 있는 알찬 과정이다. 교재는 영어 기초가 부족한 사람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동영상은 볼 수 는 ‘미국 기초 영어’ 다. 교재가격은 방문 구입시 25달러, 우편 배송시에는 배송비 포함 30달러다. 또한 생활영어반은 어느 정도 영어가 가능한 분을 위한 강좌로 CD 와 교재가 무료 제공되므로 더욱 더 많은 도움이 된다. 강의 내용은 일상 생활과 비즈니스에서 많이 사용되는 회화, 뉴스와 방송 듣기, 유명 팝송을 통한 미국식 영어 표현법 이외에도 중요 서류 작성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제임스 엄 강사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사람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알기 쉽게 지도하고 있다. 모든 영어반은 주 1회 1개월 과정은 수강료 60달러, 주 2회 1개월 과정은 수강료 100달러다.

▶스페인어 강좌

켈리포니아에서 영어만큼이나 널리 통용되는 언어 스페인어를 배우면 취업 경쟁력 확보는 물론 비즈니스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인이 비교적 배우기 쉬운 언어 구조로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등으로 수준별로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LA 지역 평일반은 고관규 강사가, 주말반은 글로리아 박 강사, OC 지역 평일반은 테드 오 강사가 각 각 진행한다. 주 1회 6주 과정으로 수강료는 150달러다.

▶중국어 강좌

중국 경제 규모가 커지고 교류가 확대되면서 중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어반은 중국 본토 발행 1급 교사 자격증 소지자이자 아나운서로 면허 소지자인 릴리 양강사가 진행한다. 강의는 표준어인 북경어로 북경대학에서 유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재를 사용하며, 기초 회화부터 비즈니스 회화까지 모두 다룬다. 또한 자주 쓰이는 표현 100가지 익히기, 각종 문서 작성하기, 유명 중국어 노래, 중국어 간자체, 컴퓨터 자판치는 법, 발음교정 등을 배울 수 있다. LA 지역은 주 1회 6주 과정 150불 이며, OC 지역은 주 1회 8주 과정으로 200불이다. 고등학생을 위한 AP 반, HSK급수 시험 대비반도 별도로 강의한다.

▶일본어 강좌

어순이 같아서 한국인이 배우기 가장 쉬운 언어인 일본어는 단어만 배우면 바로 실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초급반에서는 가다까나/히라가나 익히기부터 기초단어 표현방법과 발음을 배운다. 중급반에서는 기본회화, 태마별 상황별 문장 익히기 일본어 한자 쉽게 익히는 방법 등을 배운다. 고급반에서는 비즈니스를 위한 표현력과 개인별 수준과 목적에 따른 맞춤 강의가 진행된다. 주1회 8주 과정으로 수강료는 150달러다. LA 지역에서 오전반이 6월 4알 강의한다. 저녁반은 인원 모집반이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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