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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이어 신화 '판사' 가 기각

양키스 저지, 신인 최다 50홈런 위업

별명이 '판사'인 애런 저지가 대선배 마크 맥과이어의 벽을 마침내 넘어섰다.

저지는 25일 양키 스타디움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3.7회말 홈런을 때리며 11-3 승리에 기여하며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안방서 멀티홈런을 친 저지는 올시즌 50번째 아치를 그리며 1987년 USC를 졸업하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입단한 루키타자 마크 맥과이어가 세운 메이저리그 신인 한시즌 최다 홈런(49개)을 뛰어넘었다.

저지는 6-3으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트레버 케이힐을 맞아 4구째 체인지업을 강타,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타구 발사 각도는 35도, 속도는 110마일, 비거리는 408피트(124.36미터)로 측정됐다. 저지는 베이브 루스(4회).미키 맨틀(2회).로저 매리스.알렉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한 시즌 50개 이상 홈런을 날린 양키스 타자로 등록됐다.



또 2007년 로드리게스 이후 처음으로 한해에 아메리칸리그 14개 모든 구단을 상대로 홈런을 신고한 타자가 됐다.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로건 모리슨.마이크 무스타카스.저지 4명이 이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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