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괴물' 오타니, 에이전트 선정 착수…내년 메이저리그 입성 가시화

일본의 야구 '괴물' 오타니 쇼헤이(23.니혼햄 파이터스)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언론인 존 헤이먼은 26일 "오타니가 에이전트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를 고객으로 삼기 위해 일본을 찾은 에이전트사는 와서먼, 옥타곤, 스콧 보라스 코퍼레이션 등 굵직한 업체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평소 오타니는 빅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테스트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2018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면 불리한 계약 조건을 감수해야 한다. 즉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노사협약(CBA)이 걸림돌로 지난해말 개정된 이 협약은 만23세 이하.프로 경력 5년 미만의 해외 선수들에게 적용되던 규정을 만25세로 상향 조정했다.

이때문에 오타니가 2018년 메이저리그에서 받을수 있는 계약금은 250만~800만달러에 불과하다.



메이저리그에서의 몸값 총액이 2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을 받는 오타니 본인은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각오해야 하는 입장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