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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배우며 힐링의 시간 가져요"

8일 한인회 문화의 샘터
'공예를 통한 힐링' 강연

오는 8일 한인회 문화의 샘터 강좌에 나서는 공예전문가 그레이스 장(왼쪽)씨와 진 최 한인회 부회장.

오는 8일 한인회 문화의 샘터 강좌에 나서는 공예전문가 그레이스 장(왼쪽)씨와 진 최 한인회 부회장.

"공예를 배우며 체험하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LA 한인회 문화예술 분과위원회(위원장 진 최)는 오는 8일(화) 오후 6시30분 '문화의 샘터'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특히 공예전문가인 그레이스 장씨가 강사로 참가해 '공예를 통한 힐링 및 자기발견'을 강연한다.

그레이스 장씨는 지난 30년간 자신의 공방을 운영중인 공예전문가다. 그는 50여 가지 공예를 할 수 있으며 20여 가지 공예를 가르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공예를 여러가지 해 볼 수 없어서 장씨가 준비해온 재료를 중심으로 냅킨 공예를 시범적으로 지도한다. 대신 공예를 통해서 얻게 되는 힐링과 자기발견이라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고 즉석에서 질의와 응답의 시간도 갖는다.



"손으로 공예를 하다보면, 정신 집중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생각이 통일되면 마치 명상처럼 복잡하고 힘든 일상이 정리되는 순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공예를 배우고 해보면 정신 수양이 가능하다고 감히 얘기할 수 있습니다."

장씨는 "공예는 남녀 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수 있는 실용예술이다. 손으로 직접 제작한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탄생시킨 커다란 성취감을 통하여 새로운 자기발견을 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다"며 "세밀한 손 동작을 통하여 뇌건강에 도움이 되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몸과 마음이 힐링을 얻음으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창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지난 1989년부터 Grace Chang Art & Craft Studio를 운영 중이며 미주예총 산하 한국공예가협회장를 비롯해 공예관련 강사를 역임했고 아트전시전 및 초청 작품 전시회를 다수 가졌다.

LA한인회에서 주관하는 문화의 샘터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시작해 매달 수준 높은 문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배윤범 박사의 '치아괸라와 양생법', 11월엔 왕다운 원장 '기와 건강', 12월 박평식 아주관광 대표 '여행과 인생'이 진행되었다.

강좌는 무료로 열리며 LA한인회가 주최한다. 매달 두번째 화요일 오후 6시30분 LA 한인회관(981 S. Western)에서 열린다.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323) 732-0700, info@kafla.org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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