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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그린라인 부분 폐쇄…LAX 등 사우스베이 지역

메트로(Metro) 그린 라인 일부 구간이 임시 폐쇄된다.

메트로 측은 오는 20일까지 2주 동안 그린 라인 사우스베이 지역 노선 '에비에이션/LA국제공항(LAX)' 구간을 포함해 '호손/레녹스, 마리포사, 엘세군도, 더글라스, 리돈도 비치' 등 6개 역과 해당 구간 전철 운행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린라인 일부 구간 운행중단은 4일부터 시작됐다. 메트로 측은 엑스포 라인과 그린 라인을 잇는 크렌셔/LAX 경전철의 환승구간 연결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트로 호세 우발도 대변인은 "그린 라인을 이용하는 통근자는 평소보다 일찍 나서 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해당 폐쇄 구간의 모든 메트로 버스는 정상 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버스는 낮에는 15분 간격, 오후 8시 이후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6분 간격으로 줄어든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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