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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 1차 관문 통과…31명 심사서 12명 포함, 시의회 14일 면접·투표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이 시의회 재입성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어바인 시의 9일 발표에 따르면 시의원 공석을 메우기 위해 후보로 등록한 31명 중 강 전 시장을 포함한 12명이 시의원들의 심사를 통과했다. 4명의 시의원은 각자 3명씩의 후보를 오는 14일 진행될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터뷰 대상엔 강 전 시장 외에 지난해 시의원 선거에서 3위로 낙선한 캐리 오말리, 4위로 낙선한 로렌 존슨-노리스, 그레그 스미스 전 시의원 등이 포함됐다. 인터뷰는 이날 정오부터 진행된다. 이후 시의원들은 각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다. 이 때, 과반 찬성표를 받으면 시의원에 임명된다. 아무도 과반 찬성표를 얻지 못하면 28일 회의에서 재투표가 실시된다.

내달 3일까지 시의원 임명에 실패하면 시의회는 특별선거를 치러야 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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