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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적어도 '3경기' 더 못 뛴다

레이커스, 미네소타에 대패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34.사진)가 최소 3경기 이상 결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ESPN은 6일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르브론은 재활에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최소 3경기 정도 뛰지 못할 예정' 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11일 르브론의 새로운 검사 결과가 나온 것을 보고, 레이커스가 르브론의 경기 출전 여부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르브론은 6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원정에 이어 7일 댈러스 매버릭스 원정에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인 9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경기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르브론은 지난달 25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없는 6경기에서 1승 5패로 부진했다. 르브론은 올 시즌 정규리그 34경기를 뛰고 평균 득점 27.3점, 리바운드 8.3개, 어시스트 7.1개를 기록 중이다.레이커스는 르브론을 비롯해 라존 론도(손가락), 카일 쿠즈마(등) 등이 부상을 이유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한편 레이커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86-108로 대패했다.이날 패배로 3연패 늪에 빠진 레이커스는 21승 18패로 서부 컨퍼런스 8위로 하락했다.랜스 스티븐슨이 팀 최다인 14득점을 올리며 르브론의 부상 공백이 뼈져리게 느껴지는 경기였다.반면 미네소타는 앤드루 위긴스와 칼 앤서니 타운스가 각각 28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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