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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저스, 수퍼보울 향한 '첫걸음' 성공

볼티모어에 23-17 승리

LA 차저스가 프로풋볼(NFL)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차저스는 6일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서 열린 아메리칸 컨퍼런스(AFC) 와일드카드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원정 경기에서 23-17로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2주 전 LA에서 만났다. 이 경기에서 볼티모어는 차저스를 22-10으로 완파, 차저스의 AFC 톱시드 꿈에 치명상을 입혔다.

차저스의 공격진이 20점 이상을 뽑아내지 못한 이번 시즌 유일한 경기였다.



이 뼈아픈 안방 패배로 차저스는 같은 12승 4패의 캔자스시티 치프스에 AFC 톱시드를 내주고 와일드카드로 밀렸고 그로 인해 볼티모어보다 좋은 성적에도 하위시드로 플레이오프 첫 판을 원정경기로 치러야했다.

하지만 차저스는 이런 악조건 속에서 베테랑 쿼터백 필립 리버스의 패싱 공격이 살아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필드골 키커 마이크 배글리는 플레이오프 경기 프랜차이즈 기록을 수립했다. 배글리는 최장 53야드짜리 필드골을 성공시키는 등 40야드 이상 2개를 비롯해 총 5개의 킥을 득점과 연결시켰다.

반면 '러싱 팀' 볼티모어는 21세 라마 잭슨이 스타팅 쿼터백으로 나서며 194야드 동안 14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에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며 7만 명이 넘는 팬들로 부터 엄청난 야유를 받았다. 특히 잭슨은 4쿼터 1분59초 남은 마지막 공격 기회 때 패싱 실수로 허무하게 역전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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