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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데뷔전 이정은 첫날 이븐파

고진영 공동 6위

'핫식스' 이정은(23·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식 입성 첫날 이븐파를 쳤다. 이정은은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순위는 공동 48위로 공동선두 조디 섀도프(잉글랜드)와 쉬웨이링(대만·이상 7언더파 65타)을 7타 차로 뒤쫓고 있다.

이정은은 지난해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하고 고심 끝에 LPGA 투어 진출을 결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에서 2017년 6관왕, 2018년 2관왕에 오른 이정은은 LPGA 투어에서도 '유력한 신인상 후보'라며 주목하고 있다.



LPGA 투어는 홈페이지에서 이정은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기사를 게시하기도 했다.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가던 이정은은 6번 홀(파4)에서 보기를 쳤지만,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만회했다.

후반 16번 홀(파4) 버디로 타수를 줄인 이정은은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내며 신고식을 마쳤다. 1년 전 이 대회에서 '신인 공식 데뷔전 우승' 기록을 썼던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4)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를 달려 데뷔 두 번째 시즌을 힘차게 출발했다.

베테랑 카리 웨브(호주)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노련미와 홈 강세를 뽐냈다.

강혜지(29)와 양희영(30)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7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향(25)과 호주교포 이민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28위다.

세계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4오버파 76타로 흔들리며 공동 1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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