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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해발 2000m에서 골프는 처음이지?

오늘 WGC 멕시코 챔피언십 개막 공기저항 적어 볼 15% 더 날아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3·사진)가 생애 처음으로 해발 2000m를 훌쩍 넘는 고지대에서 '낯선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21일부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 달러)이 열리는 멕시코 시티의 차풀테펙GC(파71·7345야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80승을 거둔 베테랑 타이거 우즈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골프장이다.

차풀테펙 골프장은 해발 2377m 높이에 위치해 공이 평지에서 보다 10~15% 정도 더 멀리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로리다에서 열리던 WGC 캐딜락 챔피언십이 2017년 멕시코 시티로 옮기고 대회명을 바꾼 이후 처음 출전하는 우즈는 2년 전부터 화제가 됐던 고지대 골프장의 비거리 증대 효과를 이제야 경험하게 됐다.

그가 이전까지 대회를 치른 골프장 중 가장 높은 곳은 1999년 PGA 투어 스프린트 인터내셔널이 열린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GC(해발 1980m)였다.



우즈는 1·2라운드를 브라이슨 디섐보, 에이브러햄 앤서와 같은 조로 경기하며 WGC 시리즈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필 미컬슨은 토머스, 더스틴 존슨과 같은 조다. 세계랭킹 56위 안병훈과 아시안 투어 상금 2위 박상현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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