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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가정상담소 등에 400만불

시의회, 성인 영어 교육 지원
존슨 시의장, 47개 단체 발표

뉴욕시의회가 2018~2019회계연도 중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가정상담소 등 뉴욕에서 성인 대상 영어 교육을 실시하는 단체들에 총 4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코리 존슨(사진) 시의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에서 성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47개 단체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KCS는 10만 달러, 가정상담소는 8만 달러를 받는다.

시의회 측은 "2011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50%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을 위한 영어 교육과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존슨 시의장은 회견에서 "뉴욕은 이민자들이 일궈낸 도시로, 이민자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은 필수"라며 "뉴욕 주민들이 더 나은, 그리고 더 큰 기회를 얻도록 돕는 프로그램에 400만 달러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의회 재정위원장 대니얼 드롬 시의원(민주·25선거구)도 "이번에 책정된 보조금은 저소득층 주민과 최근 이민을 온 사람들을 더 나은 직장과 교육 기회로 안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존슨 시의장과 협력해 성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욕시 시민 단체, 도서관, 대학 등이 포함 된 이번 보조금 수령 대상에는 퀸즈 15개, 맨해튼과 브루클린 각각 12개, 브롱스 7개, 스태튼아일랜드 1개 단체가 선정 됐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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