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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 남쪽 물난리 걱정 없앤다

뉴저지주, 연방정부 1억5000만불 신청
생태수로·펌프장 등 건설해 홍수 방지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의 리틀페리와 무나치, 칼슈타트, 테터보로, 해켄색 남부 등지의 홍수 위험이 앞으로 크게 줄어들 될 것으로 보인다.

뉴저지주 지역사회국(DCA)는 28일 지역 커뮤니티 메이저 미디어에 '메도랜즈 홍수 방호 프로젝트'와 관련해 연방정부에 1억5000만 달러의 대규모 기금을 신청한다는 계획과 관련해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의 주요 내용은 절차에 따라 연방정부 기금 1억5000만 달러를 지원 받아 수퍼스톰 샌디 때 큰 피해를 입었던 북부 뉴저지 메도랜즈 인근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생태수로, 저장 도랑 및 레인 가든 ▶총 7.6에이커 넓이의 3개 공원 ▶5개 기존 공공장소와 시설 개선공사 ▶2개의 새로운 펌프 스테이션 ▶배수 지역과 연관된 새로운 주 하수관 ▶자주 범람하는 동남부 지역 준설 공사 등을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지역사회국은 이러한 공사를 통해 리틀페리 등지를 중심으로 ▶집중폭우 ▶침투성 내륙 범람 ▶폭풍해일로 인한 연안 범람 등 홍수 피해 ▶인명 및 공중보건, 재산 피해 등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규모 공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늘 허리케인이나 홍수가 닥치면 물난리를 걱정해야 하는 버겐카운티 남쪽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중장기적으로 큰 근심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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