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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크리스 정 신임 시장 새 역사 쓴다

오늘 팰팍고교 강당서 취임식
"안심하고 사는 타운 만들겠다"

뉴저지주지사 등 내빈 참석
이종철·폴 김 시의원도 취임

지난해 11월 6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시장 선거에서 큰 표차로 경쟁 후보를 따돌리고 시장에 당선된 크리스 정(사진) 당선자가 오늘 수요일 오후 7시 팰팍고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팰팍 타운에서 9년 전 교육위원으로 처음 커뮤니티 봉사에 나선 정 당선자는 시의원을 거쳐 시장에 당선됨으로써 앞으로 4년 동안 뉴저지주의 대표적 한인 밀집 타운인 팰팍 커뮤니티를 이끄는 리더가 됐다. 팰팍 타운에서 본격적인 근대 행정체제가 갖춰진 뒤 타민족 시장이 당선된 것은 100년이 넘는 역사 중에 처음이다.

정 당선자는 취임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해서 성공하는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 팰팍 타운이 모든 주민들이 안심하고 잘 살 수 있는 타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정 당선자는 "취임식에는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와 고든 존슨 주하원의원, 존 호건 버겐카운티 클럭, 마이클 윤 저지시티 시의원과 인근 타운 정치인들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타운에서는 이날 취임식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5시30분 브로드애비뉴 근처에 있는 시니어센터에서 출발해 경찰서를 거쳐 팰팍고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정 당선자와 러닝메이트로 선거운동을 벌여 당선의 영예를 안은 이종철 시의원(5선)과 폴 김 시의원 당선자(초선)도 함께 취임한다.

역시 팰팍과 함께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한인 타운 중 하나인 리지필드 시의원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데니스 심 시의원은 4일 오후 6시 리지필드 커뮤니티센터에서 타운 행정부 재구성 회의를 갖고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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