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고속도로 톨 인상 구체화

각각 1.25불·30센트 인상안
오는 18~19일 공청회

뉴저지주의 주요 고속도로인 뉴저지턴파이크와 가든스테이트파크웨이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각각 최대 1달러25센트, 30센트 오를 전망이다.

지난달 통행료 인상 계획을 밝힌 뉴저지턴파이크공사(NJTA)는 지난 7일 공고문을 통해 오는 18일과 19일에 요금 인상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NJTA 이사회가 제시한 통행료 인상 계획은 뉴저지턴파이크의 경우 최대 1달러25센트, 가든스테이트파크웨이의 경우 최대 30센트 인상을 명시하고 있다. 또 현행 버스 할인을 모두 무효화하고 40% 할인을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레저는 일각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할 수 있는 현금 요금과 이지패스(E-Z Pass) 요금의 차이 등 세부사항은 제시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 번에 걸쳐 열리는 공청회는 18일 오후 1시부터 미들섹스카운티 우드브리지의 뉴저지턴파이크공사(1 Turnpike plaza),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캠든카운티 시클러빌 소재 캠든카운티칼리지(Lincoln Hall Jefferson Dr.), 19일 오후 7시 버겐카운티 마와의 트러스티파빌리온컨퍼런스센터(505 Rampao Valley Rd.)에서 개최된다.


심종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