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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신생아 100명 중 1명 태어나자마자 노숙자 셸터로

작년 1350명 보내져

뉴욕시 신생아 100명 중 1명은 병원에서 태어나자마자 노숙자 셸터로 보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 옹호단체가 11일 발표한 뉴욕시 노숙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동안 태어난 1350명의 신생아가 출생 후 산모와 함께 홈리스국 셸터로 보내져 삶을 시작했다는 것.

이는 2018년의 1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이다.

노숙자 연합(Homeless Coalition) 관계자들은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노숙자 문제를 심각한 재난으로 받아들이고 대책을 세우지 않는 한 해결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정부와 시정부가 서민아파트를 더 늘리고 재정적 지원을 추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노숙자 연합은 쿠오모 주지사에 대해 노숙자 문제 해결 관련 낙제점인 F를 부여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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